학원 홍보, 성적을 말하는 순간 막힙니다
학원은 후기를 쓰는 사람과 돈을 내는 사람이 다르고, 성적 표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되는 것을 적었습니다.
학원 홍보는 다른 업종과 두 가지가 다릅니다. 첫째, 수업을 받는 사람과 결제하는 사람이 다릅니다. 둘째, 가장 하고 싶은 말인 성적을 앞세우면 규정에 걸립니다.
이 두 가지를 모르고 시작하면 “○○학원 다니고 몇 등급 올랐어요” 같은 글을 만들게 되는데, 그건 학원법이 막고 있는 형태입니다.
① 성적·합격을 앞세우면 과대광고가 됩니다
학원의 광고와 표시는 규제 대상입니다. 특히 입증할 수 없는 성적 향상이나 합격 실적은 문제가 됩니다.
| ❌ 위험한 쪽 | ✅ 이렇게 |
|---|---|
| 3개월 만에 2등급 상승 | 주 3회 수업이 이렇게 진행됩니다 |
| 누구나 성적이 오릅니다 | 아이가 숙제를 스스로 하기 시작했어요 |
| ○○고 합격 다수 | ⚠ 실적 표시는 별도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
| 1등 학원 | 우리 반은 8명 정원입니다 |
② 후기를 쓸 사람은 학부모입니다
학생은 후기를 안 씁니다. 검색하는 사람도 학부모입니다. 그래서 부를 사람이 정해집니다.
- 같은 학군에 사는 학부모: 학원은 거리와 학군으로 결정됩니다. 먼 동네 인플루언서는 의미가 적습니다
- 아이 또래가 비슷한 사람: 초등 저학년과 고등 입시는 독자가 완전히 다릅니다
- 육아·생활 계정: 교육 전문 계정보다 오히려 잘 읽힙니다
- ⚠ 아이 얼굴 노출을 필수로 걸지 마세요. 요청 자체가 부담이고, 미성년자 노출은 별개의 문제를 만듭니다
학원 후기를 읽는 사람은 성적표가 아니라 “우리 애가 다닐 만한 곳인가”를 봅니다.
③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성적을 못 쓰면 쓸 게 없어 보이지만, 학부모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 수업이 어떻게 운영되는가한 반 몇 명인지, 진도를 어떻게 나가는지, 숙제가 얼마나 나오는지. 상담 전화로 가장 많이 묻는 것이 이겁니다.
- 아이가 어떻게 달라졌는가, 태도로 보여주기“숙제를 스스로 챙긴다”,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성적을 말하지 않고도 변화를 전달할 수 있고, 오히려 더 믿깁니다.
- 소통이 어떻게 되는가결석하면 연락이 오는지, 상담이 언제 있는지. 학부모가 학원을 바꾸는 이유의 절반이 소통입니다.
- 가는 길과 시간표몇 시에 끝나는지, 차량이 있는지, 걸어갈 수 있는지. 사소해 보이지만 결정 요인입니다.
④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
| 제공 | 적절한가 |
|---|---|
| 1회 체험 수업 | 한 번으로는 쓸 말이 없습니다 |
| 2~4주 무료 수강 | 태도 변화를 말할 수 있는 최소 기간 |
| 교재·특강 | 부담이 적고 후기 소재가 됩니다 |
| 수강료 할인 | ⚠ 할인 자체가 광고 표기 대상입니다 |
⑤ 검색어는 “동네 + 과목 + 학년”입니다
| ❌ 이렇게 말고 | ✅ 이렇게 |
|---|---|
| ○○학원 | 연산동 초등 영어학원 |
| 최고의 수학 | 해운대 중등 수학 소수정예 |
| 입시 전문 | 김해 고1 내신 대비 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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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의 광고·표시에 관한 규정은 지자체 조례와 관할 교육지원청의 지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적 표시처럼 판단이 필요한 항목은 관할 교육지원청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 글에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
학원도 체험단을 할 수 있나요?
학부모가 자기 판단으로 쓴 후기인데도 학원이 책임지나요?
학원 체험단은 몇 주를 제공해야 하나요?
후기에 아이 얼굴이나 성적표를 넣어달라고 해도 되나요?
무료 수강을 제공했는데도 광고 표기가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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