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단 업체 고르기, 계약 전에 물어볼 여덟 가지

견적서만 보면 다 비슷해 보입니다. 실제로 차이가 나는 지점만 골라 질문 형태로 적었습니다.

발행: 2026-08-11
주소: https://www.influit.kr/guide/choosing-campaign-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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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를 고를 때 견적서만 보면 전부 비슷합니다. **인원 몇 명, 얼마.** 그런데 끝나고 나서 갈리는 지점은 견적서에 안 적혀 있습니다.

아래는 계약 전에 물어보면 답이 갈리는 질문들입니다. 우리도 이 업계에 있으니, **우리가 못 하는 것도 같이 적었습니다.**

## ① “인원”이 무엇을 뜻하나요

가장 많이 어긋나는 지점입니다. 10명이라고 했을 때 그게 **모집한 10명**인지 **글을 올린 10명**인지가 다릅니다.

_계약서에 어느 쪽인지 적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안 적혀 있으면 앞의 것으로 셉니다._
| 말 | 실제로 무엇인가 |
| --- | --- |
| 모집 인원 10명 | 신청받아 뽑은 수. **안 쓰고 사라져도 10명** |
| **발행 10명** | 실제로 글이 올라온 수 |
| 검수 통과 10명 | 조건까지 지킨 글이 10편 |

> **“미발행 시 어떻게 되나요”를 반드시 물어보세요**: 뽑힌 사람이 글을 안 올리면 그 자리는 어떻게 되는지, 추가 모집을 해주는지, 아니면 그냥 끝인지. 이 답이 명확하지 않으면 **완주율이 낮아도 업체는 손해가 없는 구조**입니다.

## ② 어떤 기준으로 뽑나요

“검증된 인플루언서”라는 말은 어디나 씁니다. 물어야 할 것은 **무엇을 보고 검증이라고 하는가**입니다.

- 팔로워 수 말고 무엇을 보는지, **참여율·완주율·과거 캠페인 이력**이 나오는지
- 그 근거를 **광고주도 볼 수 있는지**. 업체만 보고 “믿어달라”면 검증이 아닙니다
- 같은 사람이 반복해서 뽑히는 구조인지. 그러면 도달이 겹칩니다
- ⚠ 팔로워 수만 기준이면 [가짜 팔로워](/creator-verification-scores)를 거를 방법이 없습니다

## ③ 검수는 누가, 무엇을 보나요

검수를 “사람이 눈으로 본다”고만 하면 실제로는 안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을 점검하는지 항목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광고 표기가 들어갔는가**: 빠지면 표시광고법 문제가 **광고주에게** 옵니다. 이건 기계로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2. **필수 키워드가 들어갔는가**: 검색 노출이 목적이라면 이게 빠진 글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합니다.
3. **사진 장수와 분량이 조건을 채웠는가**: 숫자로 정해둔 조건은 숫자로 확인됩니다.
4. **게시 유지 기간을 지키는가**: 받고 나서 며칠 뒤 지우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유지 확인을 하는지 물어보세요.

> **우리가 못 하는 것도 적어둡니다**: 인스타그램은 본문을 기계로 읽어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스타 캠페인의 표기·키워드 점검은 자동으로 다 되지 않고 사람이 봐야 하는 부분이 남습니다. “전부 자동으로 걸러진다”고 말하는 곳이 있다면 그 부분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세요.

## ④ 돈이 언제, 무엇에 나가나요

| 물어볼 것 | 왜 |
| --- | --- |
| 선불인가 후불인가 | 선불이면 결과가 나빠도 회수가 안 됩니다 |
| 수수료가 어디에 붙나 | 모집 수수료·검수 비용·리워드가 각각인지 한 덩어리인지 |
| 제공 물품값은 별도인가 | “10만원”에 제품값이 포함인지 아닌지가 자주 어긋납니다 |
| **중도 취소하면** | 캠페인을 못 열게 됐을 때 환불 조건 |

## ⑤ 나머지 네 가지

- **콘텐츠를 다시 써도 되나요**: 가게 인스타·플레이스·배달앱에 재사용할 범위가 계약에 있는지. 없으면 나중에 못 씁니다([콘텐츠 사용 범위](/content-rights-and-reuse))
- **결과를 무엇으로 주나요**: 링크 목록만 주는지, 조회수·저장수 같은 숫자가 나오는지([성과 보는 법](/campaign-performance-metrics))
- **우리 업종을 해봤나요**: 방문형과 배송형은 운영이 완전히 다릅니다. 병원처럼 규제가 있는 업종은 [아예 안 되는 경우](/medical-ad-rules)도 있습니다
- **문제가 생기면 누가 연락하나요**: 노쇼·악의적 후기·표기 누락 같은 일이 실제로 생깁니다. 담당자가 있는지, 규정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견적서에 적힌 숫자보다, 안 적힌 것을 물었을 때 나오는 답이 업체를 가릅니다.

## 이런 곳은 피하세요

- **순위를 보장한다**: 검색 순위는 누구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보장한다면 다른 방법을 쓴다는 뜻입니다
- **별점·플레이스 리뷰를 올려준다**: 대가성 방문자 리뷰는 정책 위반이자 표기 대상입니다([플레이스 리뷰의 선](/naver-place-review-guide))
- **계약서 없이 계좌부터**: 가장 흔한 사고 유형입니다
- **“다들 이렇게 합니다”로 답한다**: 규정을 물었는데 관행으로 답하면, 문제가 생겼을 때도 그렇게 답합니다

예산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는 [적은 예산으로 여는 법](/small-budget-campaign)에, 단가의 감은 [인플루언서 단가](/influencer-pricing-guide)에 있습니다.

광고주 입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의 순서는 [체험단 광고주 완전 가이드](/guide-brand-campaign)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광고주로 시작하기](https://www.influit.kr/business?utm_source=influit-guid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md-ex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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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Q. 체험단 업체가 말하는 “10명”은 무슨 뜻인가요?**
업체마다 다릅니다. 모집해서 뽑은 인원을 뜻하는 경우와 실제로 글이 올라온 인원을 뜻하는 경우가 있고, 둘의 차이가 곧 완주율입니다. 계약 전에 어느 쪽 기준인지, 뽑힌 사람이 글을 안 올리면 추가 모집을 해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명시되어 있지 않으면 대개 모집 인원 기준으로 셉니다.

**Q. “검증된 인플루언서”라는 말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무엇을 보고 검증이라고 하는지 물어보면 갈립니다. 팔로워 수 외에 참여율, 완주율, 과거 캠페인 이력 같은 근거가 있는지, 그리고 그 근거를 광고주도 직접 볼 수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업체만 보고 믿어달라고 하면 검증이 아니라 주장입니다.

**Q. 검색 순위를 보장한다는 업체는 믿어도 되나요?**
검색 순위는 어떤 업체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순위는 검색엔진이 정하고 기준도 계속 바뀌기 때문입니다. 보장한다고 말한다면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수단을 쓴다는 뜻일 가능성이 크고, 그 위험은 결국 광고주의 계정과 가게에 남습니다.

**Q. 체험단 비용에 제품값이 포함되나요?**
업체마다 다르고 가장 자주 어긋나는 지점입니다. 견적의 금액이 모집과 운영에 대한 수수료인지,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원가까지 포함한 금액인지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검수 비용이나 리워드가 별도로 붙는지도 함께 물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Q. 플레이스 리뷰나 별점을 올려준다는 제안은 어떤가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가를 받고 작성한 방문자 리뷰는 표기 의무가 있고 플랫폼 정책상으로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적발되면 리뷰가 사라지는 데서 끝나지 않고 가게 계정 자체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큽니다.